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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맑음  가족 예찬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라 봉안당 주차장에 남아있는 대봉감을 따 왔다. 운전은 겨우 하였으나 감은 아내가 모두 땄다. 감을 훔쳐가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들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감은 상강이 지나야 수확하는 것이라 기다린 것인데, 그 전에 훔쳐간 것이다. 병원 치료 때문에 시간이 없다며 오늘 수확하자고 한 것이다. 작년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시간이 남아 봉안당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고 돌아왔다. 금년은 대봉감을 사서 곶감을 만들자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