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6일 월요일 구름

간 밤에도 무더위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월요일이 되면 아내는 생기를 되찾는다. 휘트니스에서 친구를 만나고, 딸네집에 들러 손녀를 보는 즐거움이다. 복지회관 덕분에 영감의 점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란다.

주말은 나와 함께 좋아하는 영양외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더더욱 점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안함이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말이 기다려지도록 관념의 환경을 바꾸는데 서로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