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6일 일요일 비

무더위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 3시가 넘어 간신히 잠이 들었다. 늦은 아침을 먹고 다시 잠이 들었다가 점심시간이 아까워 정신을 차렸다. 비가 내려 나들이가 불편하여 차로 삼가 국밥집에서 해장국을 먹기로 하였다. 집으로 돌아와 부족한 잠을 낮잠으로 채웠다. 처서가 지났는데도 열기가 식지 않는 날씨가 울분을 참지 못하는 국민의 마음처럼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