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1일 화요일 구름

마지막이란 심경으로 국민을 위한 국회란 홈페이지 슬로건을 보고 국회에 탄원을 했다. 대통령도 없고, 법원도, 검찰도, 경찰도 없는 이런 나라가 민생을 걱정한다는 개소리가 참 가소롭다. 공무원이 남의 재산을 가로채어 저들끼리 나누어 처먹으면 죄가되지 않는 이나라다. 귀찮게 끊질긴 탄원을 하면 담당 공무원란 놈(이상근)은 그렇게 억울 해서 못살겠으면 차라리 자폭하여 죽어 버리라고 충동 하기도 했었다. 내가 자폭을 하면 너희들도 성할줄 아느냐는 소리도 했었다.

이렇게 20년이 이어진 한이 국회사무총이름으로 진주시 행정기획국 민원봉사과로 이송했다는 간단한 답변서가 왔다. 종이 봉투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흘이 지나도록 진주시의 답변이 없어 찾아 가 보았다. 행정기획국은 열린시장실과 같이 5층에 있었다. 왜놈의 동척회사만도 못한 진주시청이 부패행제국처럼 엄청나게 크다. 입법부도 저들만 먹고사는 한심한 이 나라다. 민원적폐는 조금도 다스릴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겠다.

열린시장실에 탄원 서류를 복사해두고 시장께서 읽어보게 하여 달라고 부탁 했다. 며칠 후에 시장을 뵙겠다고 일방적으로 면회를 청했다. 민원봉사실에 들러 국회에서 전송된 탄원서는 안전총괄과 정용국(749-8892)에게 보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안전총괄과는 부패온상인 건설국의 전위대 조폭이다. 이런 놈들이 자폭테러를 유도하는 것이다. 담당자의 말대로 내가 자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1톤 이상의 TNT가 나에게 있다면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