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0일 월요일 구름

문 대통령이 참모들의 정직한 노력을 요구하는 말이 '직을 걸고' 결과를 도출 하라는 것이다. 인기몰이가 통할 때는 정부가 없는 청와대 뿐이었다. 지금은 무기력한 청와대의 과오를 스스로 토로하는 꼴이다. 그런데 아직도 대통령 자신이 공룡부패 행정제국의 하수인이란 것을 깨닫지 못한다. 진짜 적폐는 문대통령 자신이 처음 인기를 얻으려고 공무원이 개혁의 주체라고 부추긴 말로 공룡부패행정제국을 개혁하지 않는 것이었다.

말로만 지표를 설정하고 선전한다고 결과가 얻어지지 않는다. 공룡부패행정제국을 혁파하지 못하는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고 스스로 적폐를 누적할 뿐이다.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거든 당장이라도 행정부패를 일소하여 올바른 법치행정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법을 어기고 사람을 차별하여 인권을 유린했던 변호사가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 하려면 신뢰를 얻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