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1일 토요일 구름

석갑산 채육공원에서 샌드백을 치고 돌아왔다. 샌드백을 칠때 중요한 것은 자세의 균형에 의한 체중을 집중한 이동이다. 샌드백이 설치된 위치의 바닥이 불안하여 신체의 특별 부위를 지정하여 근력을 보완하는데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 펀칭글로버를 가지고 온김에 몸의 중심을 이동하지 않은 자세에서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만 하고 돌아왔다. 충격치료요법의 일종이다.

옆에서 구경하던 한분이 샌드백 글로버가 크다느니, 펀치는 끊어쳐야 한다느니 하며 훈수를 한다.  나보다 훨씬 젊어보였데 젊었을 때 많이 했다는 과시를 하면서 훈수를 한다. 나는 늙은 노인이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심장 주변근력을 튼튼히 하는 운동을 시범하고 있었는데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젊잔치 못한 운동으로 보이지만 나이 많을수록 무리하지 않도록 짦은 시간의 자극적 극기 운동으로 자가치료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