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31일 화요일 맑음

아내를 모임에 태워다주고 하동 고전 선산으로 갔다. 이씨의 말대로 봉안당 주차장과 제각의 주차장을 말끔하게 제초되어 있었다. 날씨가 너무더워 일을 더 부탁하기가 미안했지만, 부담을 더하더라도 앞으로 제각 담장주변과 제각 안의 잡초까지도 제거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렇게 해주겠다는 확답을 듣고 돌아왔다. 내가 직접 해왔던 일이나, 나이 탓인지 요즘은 위험한 생각이 들어 용기가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