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2일 일요일 맑음

간 밤에도 아내와 나의 주장이 달랐다. 좀 덥더라도 9시가 넘었으니 에어콘을 꺼자고 했다. 아내는 좀더 있다가 꺼자고 하여 할 수 없이 9시 뉴스가 시작되고 내가 엷은 이불을 덥고 잠이 들무렵에 에어콘이 꺼졌다. 행복 만들어가는 것은 가족의 생각을 맞추어 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