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0일 금요일 맑음

독재국가일수록 그 나라의 언론미디어는 최고권력자의 소식으로 시작하여 그대로 끝난다. 후진국의 언론정치도 정치권력을 앞세우고 그 권력으로 끝을 맺는다. 정직하지 못한 정치일수록 언론미디에 위상을 부각시키려고 매사에 연출로 임한다. 러시아나 중국, 북한처럼 독재정치국가일수록 그렇다.

그런데 사회주의 정체를 표방하는 나라들 중에도 어론 미디어에 최고권력자의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고 뉴스에도 연출되지 않는 나라가 있다.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이런 나라일수록 정직하고 청렴한 지도력이 국민의 가슴 깊숙이 내제되어 추앙을 받고있다. 권력은 국민속에 있고 외교와 국정은 부처의 장관의 능력에 비례하여 발전하는 나라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국가주의자라고 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 지나친 선동과 선전을 일삼는 대통령의 연출 때문이다. 지나치면 바둑판의 자충수가 되어 패인을 만들게 된다. 국가경영을 바둑경기에 비유하면 국사는 바둑돌과 같다. 크고 작은 바둑돌이 없듯이, 국사는 크고 작은 일이 없다. 가장 나쁜 악수는 정직하지 못한 속임수다.

언론 미디어를 악용하는 정치는 정직하지 못하다. 결국은 자박하는 악수가 된다. 신뢰를 잃는 것은 천심과 같은 민심을 잃는 것이다. 남의 작은 잘못으로 자신의 큰 과오를 덮지 못한다. 무고로 자기의 과오를 은폐하는 것은 속임수다.

나라를 망하게 한것도 언론이고, 나라를 되찾게 한 것도 언론이다. 지금의 한국어론미디어들은 무한대의 방임으로 자숙을 잃은 형국은 한말의 망국징조나 625전야같다는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 해방둥이다. 그래서 노년의 시련이 겹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