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8일 금요일 구름

연예인이 인기에만 몰입하다보면 본연의 연기가 대중의 공감을 잃게되고 이를 극복한다는 핑계로 마약을 복용하게 되기도 한다. 자기체면으로 자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종교인들은 고난의 순례를 하기도 한다.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며 출가를 하는 종교인도 많고, 신부가 되거나 수녀가 되기위해 수도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이 모두가 정직한 삶을 살지 못하고 외부의 환경을 탓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정치인들은 어떤가! 다를게 하나도 없다. 우리나라 정치권력자들의 말로가 행복하지못한 것은 정직한 정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로만 국민을 팔지만, 인기몰이를 하는 연극이란 것을 모두가 느낀다. 권력을 잃는 순간 범법자로 낙인되는 이유다. 끝까지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남으니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오늘 오후에 토금석재에서 추원당과 제향귀진 보수공사를 마치고 추가된 석재값과 함께 청구서를 가지고 와서 돈을 받아갔다. 대전 성규 동생이 착한 마음으로 비용을 보태주어 고마웠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다. 존경해 온 병윤아저씨가 마지막 나를 실망시켰으나, 나는 탓하지 않았다.

나의 뒤를 성규 동생이 책임을 져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 부모를 닮은 동규와 종인이가 들어 종중을 망치고 성규가 책임을 질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모든 것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종중의 일을 다음 정직한 후손에게 넘겨줄 책임과 의무가 나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