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5일 화요일 구름

오늘 검찰청 진주지청에서 전화가왔다. 담당 검사가 다른 증거를 제출할 것이 없느냐고 묻는다. 진주경찰서에서 누락한 나의 진술을 보내드리겠다고 하였다. 이메일로는 안 된다고하여 서면으로 우송했다. 담당 검사는 안경 하나 값을 돌려주면 고소를 취하 해 주란다. 그렇지 않으면 무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울화가 치밀어 참지 못하고 무고로 처리해보라고 야단을 쳤다.

이마트 안경점 경영자 세 사람이 안하무인으로 상습 사기 행각을 하면서도 큰 소리 치는 연유가 경찰과 검찰 빽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보상은 응당해야 할 일이고, 처벌을 반드시 받아야 할 일이다. 합의를 하지 않으면 무고가 된다는 검찰의 말을 용서할 수 없다. 부패행정제국을 공권력이 만들고 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대통령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