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0일 수요일 구름

청운빌 세입자 들이 한바퀴 순환되었다. 내년 4~5월까지는 나들 사람이 없다. 세입자들이 나고 들때마디 아내는 밤잠을 설칠 정도로 걱정이다. 우리 부부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저의 범위 내에서 집세를 싸게 주어 오래 살아주기를 원해왔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세입자가 사는 동안은 긴 기간이라도 중도에 집세를 올리지 않았다. 그래선지 젊은 부부가 아이를 낳아 키워서 집을 사서 나가는 사람이 많았다. 이런 젊은 사람 중에도 약속도 지키지 않고 의무가 결여된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고 아내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