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7일 일요일 구름

지난 4월 25일 이마트진주안경점 경영자 세 사람을 상습사기폭력행위자로 고소 고발했었다. 검찰에 송치된 사건의 진술내용이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증거와 함께 추가 제출하라는 담당 검사의 연락을 받았다.

진주경찰서의 진술내용에 상습사기와 노약자에게 폭력과 명예훼손에 대한 부분이 전부 누락되어 있었다. 이들이 나에게 저지른 대단한 언행을 사실대로 공개하여 상도덕을 지키도록 하고 싶어 그내용을 공개한다.

고소인이 주문한 내용과 다른 안경을 만들어 속인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4
년 여름 백내장 및 녹내장 예방진단을 받고 도수를 넣은 1)연녹색 안경(라이반 안경)을 주문했는데, 짙은 암갈색으로 너무 어둡고 어지러워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소통부족이란 변명에 노안 치료목적이니 다시 2)평면 연녹색을 강조하며 주문했으나, 이것 역시 암청색으로 다른 색깔이었으나 부득이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내(원점자)도 백내장 및 녹내장예방 진단을 받고 도수를 넣은 3)연녹색안경을 주문했으나, 역시 나와 같은 암청색으로 다른 색깔이나 아내도 색안경 대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소를 하게 된 이 안경은 주문서와 같이 2018414일 같은 도수의 4)연황색(yellow 35%)으로 우중이나 야간 운전 시 사용한다며 주문한 안경입니다. 이것을 80% 암갈색안경으로 만들었습니다. 급하게 떠나면서 확인을 못한 이 안경을 믿고 밤늦게 돌아오면서 위험한 운전을 하며 진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남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부당의료행위입니다.

고소한 그날(425), 진주이마트안경점 경영자 중 머리가 벗어진 사람에게 안경을 다시 만들어 달라 했더니 주문을 받지 않은 자기에게 반말이냐며 머리를 받으며, 나이를 처먹었으면 나이 값을 하라며 폭언을 하면서 변상도 해줄 수 없으니 고소해보라고 공갈을 했고, 버릇없다고 꾸짖는 나에게 키가 큰 조폭 같은 사람이 덩달아 늙은 개새끼가 어디서 큰소리냐고 증거를 대라하여 보관해 둔 접수증을 보여주며 다시 주문대로 만들어 주면 용서하겠다고 했으나 만들어 줄 수 없으니 네 맘대로 해보라 하였습니다.

며칠 뒤에 주문을 맡았던 사장(안경재비)에게 잘못된 연유를 물으려했더니, 나를 보자마자 다른 손님 앞에서 늙은 놈이 세 번이나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사기꾼이라며 나를 때리려는 듯 손을 치켜들고 배를 내밀며 나를 밀치고, 많은 사람 앞에서 명예를 훼손하기도 했습니다.

만만한 노약자에게 저지르는 세 사람(경영자)의 언행은 소비자를 속이는 상습폭력배이며 4번이나 연달아 속이는 것은 의도적 사기행위라고 생각하니 엄한 처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