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9일 수요일 구름

우씨 성을 가진 사람이 나를 십수년을 속여 가정을 파괴하고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이 사람이 진주시청 건설과장에서 국장까지 되었고, 국장이 되고서도 나를 속인 놈이다. 여당의 원내대표란 사람도 정직하지 못한 권모술수를 부리고 있다는 관념이 나의 뇌리를 스쳤다. 문씨도 나에게는 사람 차별하여 비슷하게 속여왔다. 국회가 공전되고 국민의 생활이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제만 잘못이 없는 사람처럼 말하는 모습이 이런생각이 들게한다.

남북회담을 빌미로 인기영합에만 골몰하고 있는 대통령의 변명이 나의 눈엔 참 거슬린다. 작년의 추갱예산 집행에 대한 공정한 집행과정은 물론, 정의로운 결과도 설명하지 못한채 금년의 추갱예산을 핑계로 촛불민심을 팔며 야당에 책임전가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대통령이란 생각이 들게 한다. 우리나라의 국운이 서려면 권력야욕의 초심이 아니라, 정직한 마음으로 돌아가려는  혁명의지로 부패행정을 척결해 나가야 야경국가를 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