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7일 일요일 구름

대개의 독재 국가 수반은 자유국가도 대통령 마음대로 정부와 국민을 통치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 한다. 광복이래 우리의 역대 대통령이 이런 착각으로 정치를 해왔고 현금도 그렇게 하고있기 때문이다. 정권만 잡으면 변증법의 진리는 없어진다. 상대의 상이한 사고와 의식이 존중되는 정직한 마음의 정치가 역지사지의 뜻이다.

문대통령이 당초부터 남북 회담의 시종과 전말을 언론보다 국회에 보고하고 여야의 정반합을 이루었다면 북한 당국이 한국정부가 우방국의 불신을 당하여 낙담과 실망감을 남북국민에게 주지 않았을 것이다. 언론이 정치 개입을 할 수록 국민의 알권리는 침해당한다. 행정규제와 공무원의 부패가 국민의 권익을 침해 핍박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