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1일 월요일 구름

간밤에 아내는 교통사고 후유증인지 알 수 없는 공항장애로 자정을 넘겨 지칠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해뜰무렵에 잠시 눈을 붙혔다. 덩달아 나도 불안하고 내가 다친 사람처럼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진단결과를 알아보고 난 뒤에 후유증이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오전10시에 가해자와 만나기로 한 복음병원에 아내를 태워다 주고 아침운동을 마쳤다.

일층에 가족 형제 같이 함께 오래 살 수있는 좋은 세입자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친지후배를 위해 값을 낮추어 버렸으니, 다른 사람도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 3층도 집을 잘 고쳐 두었으니 좋은 세입자가 들어왔으면 좋겠다. 노년에 탐욕없이 평안을 바라는 우리부부다. 요즘같이 노인 수난시대를 만들어 가는 경찰의 책임회피에 진저리가 난다. 야경국가를 경찰이 만들고 있다.

어제 오전10시경의 반도병원응급실의 담당의사를 보면 바로 망나니였다. 저런 망나니들이 탐욕을 부리며 문대통령의 의료보험제도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 한국의 모든 의대졸업생의 인턴 기간을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같은 나라에서 인턴을 마치도록 입법화해야 한다. 의술은 산술이 아닌 인술이란 동양철학을 각인하고,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뼈속까지 새겨넣도록 교육시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