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9일 토요일 구름

오전은 쌀쌀했다. 아침운동을 하는동안 땀이나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 찬물에 샤워를 할 수 없어 싸우나 탕으로 갔다. 옆구리에 붙은 담이 풀리지 않아 더운물 찜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점심은 뷔페에 친구와 함께 가볼까 생각했으나 친구는 벌써 식사를 마친 후였다. 뷔페 도시락을 차려 가지고 딸네집에 가볼까하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딸이 반기지 않을 것 같아 혼자 막걸리 한병으로 점심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