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4일 월요일 구름

아내가 오늘 밤도 딸집에서 보낼 것같다. 사위가 꿀벌을 경기 강원까지 이동하여 꿀을 채집하기 때문이다. 혼자 아이를 돌볼 동안 딸집에 머물 것 같다. 아내도 늙어 예전같지 않게 피로를 쉽게 느낀다. 환경이 바뀌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잠들기 힘들면 집으로 돌아오라 했다. 집에서는 비교적 잘자고 늦잠도 즐기는데 아진이 때문에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