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0일 목요일 쾌청

KBS가 갤럽에 위임한 여론조사결과를 방송하면서도 표본채집원과 상세설문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선전 선동을 위한 여론조사로 변질 될 수도 있다. 대다수 일반국민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 간편한 방법만 찾을 것이아니라, 심중하고 넓은 여론 조사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국민이 자진 참여하는 표본과 비참여자의 여론을 변증하는 방법이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1년 비평 중에 내가 공감한 정치인의 말은 박주선 공동대표의 주장이었다. 부패행정조직은 조금도 개혁할 의지가 없는 대통령의 심중을 정확하게 짚은 것 같았다.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면서도 국민을 구분하고 선동하는 권모술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심복정치가 나라를 망친다고 국민이 궐기하여 만든 문대통령자리라면 국민을 위한 정직한 행정집행을 하고 공권력의 권위를 세워야 한다. 모든 국민을 위한 정직한 국정수행은 행정각부처의 장이 국민 앞에 헌신하는 모습이 보여져야 한다. 청와대 비서실만 설쳐대는 문재인정부는 야경국가를 면할 수가 없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