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월요일 구름

한 할머니가 로비의 벤치에 앉아 장사진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할아버지를 다그쳐 기어이 줄 끝에 세운다. 할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하여 서있기가 힌든 것 같이보였다. 할머니는 먼저 식사를 한 모양이다. 보통 15분 정도 기다리려 배식을 받아 식사를 마치면 보통 30~40분 전후에 식사가 끝난다. 오늘은 40분을 기다려 식사를 마치니 1시가 다 되었다. 사람이 많아 진 것도 이니다.

다리가 불편한데다 배식마져 더디다. 할머니가 다 된 봉사자들의 배식도 더디다. 환경은 그대론데 사람은 불어나고, 동작은 더 굼뜨다. 진주시장은 식당 운영방침을 개선할 의지가 없다. 그런데도 예산을 탕진하며 봉사자를 위로 한다며 봄가을 여행은 평일에 계속한다. 경로식당  식사시간을 연장하든지 75세 이상의 노인만 식사를 하도록 제한하든지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