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5일 목요일 구름

 

간밤에 잠을 설쳤다. 주공 입주자가 9시가 넘은 시간에 와서 집을 비웠으니 주공의 보증금을 즉시반환하라며 공갈협박을 했다. 위임장도 없는 주공의 프락치가 밤 11시를 넘겨도 돌아가지 않겠다며 공갈협박 하는 바람에 부득이 경찰을 불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경찰의 행동이다. 노인들이 겁을 먹고 112를 불렀으면 즉시와야 하는데 항상 '늦을 수도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사고가 다 끝날 시간이 되면 도착한다. 마치 범인을 모셔가는 꼴이다.

상당히 의도적이다. 이 집에서 봉변을 면하려고 112를 불러본 것이 3~4번은 되는 것 같다. 싫컨 당하고 난뒤에 경찰이 온다. 스스로 보호하는 건강이 절실하다. 경찰을 믿어서는 절대 안 된다. 경찰에 수사권이 넘어가면 제2의 일제시대(겐뻬이:일본헌병)가 다시올 것이다. 검찰이나 경찰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보루가 될 때 행복의 나라로 갈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