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구름

아침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 중에 주택공사에서 전화가 왔다. 오늘 약속한 돈이 입금되겠느냐고 묻는다. 주택공사 책임자가 나에게 수차에 걸친 거짓과 책임회피를 했던 기억이 났다. 울컥하는 마음으로 나는 부패공직자들과 다른 사람이라고 빈정대고보니 미안했다. 미리 준비를 해 두었으니 오늘 안으로 입금이 될 것이니 염려말라 하고 수고한다고 말해 주었다.

종중 봉안당 보수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미룰수록 더 많은 보수비가 든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다. 종중재산 위탁관리자들로부터 채권을 회수하여 공사비에 충당할 예산이 필요하다는 이사회개최를 통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