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3일 월요일 비

모내기가 수헐하도록 수해가 없는 비가 많이 와서 먼지도 깨끗이 씻어주었으면 좋겠다. 차를 타고 할 일이 많은데 자동차가 더러워진다고 내일로 미루는 아내가 여유롭다. 생활에 맛을 느끼는 것같다. 매사에 여유를 갖는 모습이 다행이다. 일을 미루지 않던 나에게도 안정을 준다. 예전과는 변화된 아내의 모습이다. 딸 수지도 여유를 갖고 대화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정치, 공직, 교육풍토 등의 환경이 가정 생활 환경까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존속 경시로 인한 패륜 행위가 많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