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2일 일요일 비

 

비오는 날은 운동을 쉬는 날이다. 항상 59Kg을 유지하던 체중이 3Kg이나 불었다. 수지 결혼식때 입었던 새 양복의 허리가 작아 입을 수 없다. 처남 딸 결혼식에 입고갈 옷을 나팔바지로 갈아 입었다. 주차할 곳이 없어 집으로 돌아와 다행이었다.

운동을 무리하지 않으니까 허리가 커지고 체중이 불어나는 것 같다. 아내와 함께 즐기는 저녁후의 늦은 간식이나 음주가 영향을 주는 것같다. 아내도 이를 인정하고 조심해야겠다며 걱정을 했다.

오늘 일요토론도 모양새나 내용이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정당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정직하지 못하다. 변명과 상대를 탓하는 말싸움은 여야가 저울 잔등이 부러진다. 이래서야 통일을 이룰수가 있을까!  반성하고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려는 겸손한 믿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