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6일 금요일 비 구름

 

어제와 오늘의 식권 두 장을 들고 복지관으로 왔다. 요즘은 식객이 많아졌는지 복지관의 줄이 항상 길다. 다음 주부터 노인 대학이 개강을 하니 더 늦게오는 것이 나을 것이란다. 아마도 30분이 다되어 식당으로 와야겠다. 낮이 익은 젊은 할머니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얼굴을 알리겠다고 존재과시를 하는 목소리가 시끄럽다. 경로식당에 75세이상을 수용하는 조례제정이 필요할 것 같다. 65세를 넘긴 부년회원이 봉사를 하고 있어 점점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