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 목요일 비

 

국경일이 될 때마다 국기를 게양해야 된다는 생각이 앞선다. 국기 게양대를 만들려고 철물점을 찾았으나 돌벽에 붙일 수 있는 게양대가 없다. 오늘은 부득이 콩크리트 답벼락에 드릴로 부착하기로 했다. 콩크리트 드릴도 사고 스텐으로 제작된 게양대를 샀다. 전기드릴로 하려다 보니 긴 전선 준비가 많았다. 국기를 달아 놓고 주위를 둘러보니 촉석로116번길에 우리집만 태국기가 걸려있었다.

언론 방송이 변하지 않고 옛것만 앵무새처럼 종알거리는 것 뿐이다. 삼일운동이 일어나게된 망국의 근본을 말하거나 그책임을 묻는 방송은 하나도 없다. 부패한 정치권력이 나라를 잃으면 국민들만 피눈물 흘려 나라를 찾는 꼴이다. 아내가 퇴근을 하면서 국기를 걷어왔다. 해가지면 국기를 들여야 한다며 핀찬이다.

조난을 당한 배의 선원이 그 배를 침몰하지 않게 배를 지키는 것이 함께 살아남는 길이다. 정치권력은 정쟁으로 나라를 망쳐놓고 그 책임을 국민이 맡도록했던 추악한 역사를 반추하는 썩어빠진 언론미디어들이 사라져야한다. 기념일이 생긴 근원을 계몽하여 정직한 정치권력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나라가 되록 안론미디어가 반성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