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7일 화요일 구름

 

새해들어 아침 운동을 하러 첫 번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찾았다. 봄이 찾아 온 것 같다. 그라운드 골프장에는 예전보다 더 많은 노인들이 운집하여 운동을 하고 있다. 아직도 강변의 개나리는 피지 않았다. 3월이 되면 시샘하듯 꽃들이 필 것이다. 아내가 안전 속도로 하체와 평형감각만 유지하라고 당부 한다. 한 겨울을 쉰 탓인지 운동장 10바퀴 도는데 고관절 근육의 피로가 느껴져 그만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