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구름

날씨가 너무차다. 손가락이 시려 운전을 하기 불편할 정도다. 오늘도 아침 운동을 접어야겠다. 아내는 운동복을 집에서 차려입고 피트니스로 갔다. 노인들이 이런 추위에도 어김없이 복지관에 많이 와있었다. 어린이들처럼 서로 자리를 잡는다고 여념이 없다. 식권발매를 하던 윤여사가 출근을 하지 않아 공익요원이 발매를 하고 있다.

자동차가 이상이생겨 늦는다고 하였다. 저온상태에 밧데리 기능 저하로 인한 방전이 심하게 일어나는 때다. 오늘은 나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건강보험료를 납부일이다. 내의 생활용돈의 1/3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예전엔 국민년금보다 적어 그나마 다행이었으나 이제는 연금보다 많아졌다. 착취만 당하는 국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