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맑음

어제는 아내와 그 친구를 대동하고 단골인 통영 이마트 이철커커에 다녀왔다. 머리를 손질할 때 마다 꼭 이철을 찾는다. 머리손질이 마음에 든다고 친구도 함께 두 번을 왔다. 약 세간을 기다렸다 돌아오려는데 자동차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 버렸다. 전조등을 켜둔채 세시간을 보낸 것이다.부득이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응급조치를 하여 무사히 돌아왔다.

궂은 날씨나 터널을 지날때 켜둔 전조등을 소등 않는 때가 많다. 벌써 세 번째 구조를 불렀다. 신안동 아파트주차장에서, 봉안당 주차장에서, 이번이 세 번째다. 진주 농산물 축제때도 소등을 하지 않았는데 한분이 전화를 해주었다. 이런 경우는 서로 안전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나도 전화를 해준일이 한두 번 있었다. 오전에 한시간 동안 재충전을 위한 엔진을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