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맑음

진주시 봉사자들이 단합대회를 한다며 오늘은 경로식당 문을 열지 않는다. 어용단체를 만들어 이들을 이용한 봉사라는 형식은 국고를 부정하게 탕진하는 정직한 행정이 아니다. 이제 시민 사회단체에 국고를 지원하면서 그들을 프락치로 이용하는 선동 선전 정치시대는 지난 것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서려면 어용이 아닌 자율적 시민 단체가 절실하다. 그들의 단합대회는 누구를 위한 것이기에 노인들의 점심을 굼기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경로식당은 휴일이 없어야 한다. 노인들의 점심을 굶게하는 어떠한 행사도 정당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