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맑음

감이 마치 칡능쿨에 매달린 것을 따는 것 같다. 칡 능쿨이 감나무를 덮쳐 숨쉬기도 힘들게 하는 것 같다. 감나무가 너무 낮게 가지를 뻗어 칡능쿨이 감나무를 덮친 것이다. 감 따기는 좋으나 감이 많이 열려 가지가 땅에 닿으면 이런 일이 생겨난다. 인생사도 지나친 겸양은 질서를 파괴한다(과공은 비례)는 말을 형상화 해주는 것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기 영합을 위한 소탈함이 국가수반의 권위를 잃게 하여 국무 수행명령이 정의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 이같은 실예가 청와대를 지켜야 할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임무를 대리하는 무소불위의 사람처럼 건방진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통령이 북한의 감시나 조종을 받는 것같다는 세간의 이상한 여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