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1일 수요일 맑음

공무원이 개혁의 주체라고 말해왔던 대통령이 정부가 혁신되지 않으면 공무원이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올바른 경고를 했다. 국가의 행정권력을 가진 공무원이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의무를 신념으로 깨닫지 않으면 부패행정제국의 철갑을 탈피할 수 없다는 의지의 천명이다.

법을 집행하고 수행하는 자가 위법을 하면서, 국민만 법을 지키게 하는 이율배반은 기회를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할 수 없다. 국민은 그들의 언행에 각인된 삶을 살기 마련이다. 이러한 삶이 잘못된 것임을 각성할 때의 저항이 혁명이다.

공산사회주의란 정체의 독재자가 국민의 의식을 혁명이념 속에 가두어 두는 것은 각성과 자각을 할 수 없게하는 최상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남북의 국민이 남북의 부패행정제국의 철갑을 탈피하는 순간 통일선진강국으로 도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