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4일 일요일 맑음

생각 나는 친구의 이름을 찾아 전화를 해 본다. 반가워 하는 친구도 있고, 받지 않는 사람도 있다. 모두 건강하기를 바랄 쁜이다. 내 즐거운 마음으로 전화를 하면 전화를 받는 친구도 즐거워 할 것이란 믿음 때문이다. 점심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나의 메시지에 선약이 있다고 답하는 아들의 회신이 공공기업이나 행정관청의 회신 같다.

일요토론을 본다. 지금까지 지켜오지 않았던 헌법을 바꾼들 제대로 지킬까!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정치인이나 권력자가 장난만 하고 있다. 국민이 바라는 개헌은 어떤 것인지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없다. 어차피 이들이 지키지 않을 헌법이라, 변명과 책임전가를 위한 헌법을 만들 것이다. 국가와 국민의 정직한 권익을 보호하는 헌법이라면 조건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