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일 화요일 구름
아내를 픽업해 주고 예인으로 갔다. 어제 병원이 이전한 위치를 찾아 주차장을 확인했다. 예약 손님이 많은 탓인지 나보다 늦게 온 손님이 먼저 치료를 받았다. 처음 틀니를 할 때 의사소통이 잘못되어 오늘과 같은 일이 생긴 것이다. 앞니를 심고 싶지 않아 브릿지로 하기로 했다. 치석이 생기는 것이 문제지만 자주 치과에서 청소를 하면 된다. 치료비가 150만원이나 된다. 브릿지는 건보료 수혜를 받지 못한다고 한다. 건보료를 매월 17만 5천원가까이 내면서도 작은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 우리나라 건보료행정이다. 저소득 층 국민이 착취만 당하는 행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