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3일 일요일 구름


주택임대 약 30평형 보증금4천만원 월55만원(청운빌 201호)

오늘 새 세입자가 202호에 이사를 한다.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조사장에게 세면대 수리를 부탁했다. 은근히 일삯을 많이 받아낸다. 재료비의 두배만 받으라고 했는데도 5천원짜리를 부풀려 기어이 2만원을 요구한다. 아내는 내가 직접하도록 노력해 보란고한다. 예전에는 내가 직접했던 일들이다. 매사에 자신이 없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노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