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6일 일요일 구름


약 30평형 보증금4천만원 월55만원(청운빌 201호)

이번 주말은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메밀국수나 냉면을 만들어 먹으면서 더운날의 점심을 즐겼다. 전세집이 빨리 나가지 않더라도 이번에는 우리가 원하는 조건을 편안히 수용해 주는 사람이 입주하도록 어려움을 참기로 했다. 도배도 잘 마쳤고 앞사람이 저질러 놓은 집수리도 깨끗이 마쳤다. 실 입주자가 우리집을 확인하는 날을 기다리는 것이다. 공인중계사들이 허풍을 떠는 전화만 올 뿐 실 입주자가 직접 전화를 해온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