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4일 목요일 구름

 

초파일은 관세음보살의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결심을 하였다. 그러나 금강보살이 봉변을 당하는 꼴이 되었다.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자전거와 동력기를 타고 설쳐대는 바람에 인라인스케이팅을 할 수 없었다. 안전시설을 완전하게 갖추지 않고 개방된 상태로 방임하는 진주시 행정 탓이다. 생활 체육에 관심이 없는 진주시장이다. 안전불감증 환자와 같은 구태한 행정청이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공원예절을 지키도록 노력하지 않는다. 그러니 공휴일만 되면 사고가 일어나고 심지어 나의 경우와 같이 노약자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