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7일 토요일 맑음

습관처럼 오전운동을 하려고 강변공원으로 나왔다. 날씨가 더워진 탓인지 평소에 나오지 않던 아이들과 부모들이 스케이전용장에 나와 공놀이와 전동구타기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인라인을 타는 아이들까지 뒤죽박죽이다. 규정 대로 안전 시설을 갖추었다면 공공 질서와 예절을 지킬 것이다. 지금의 상태로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가 없어 집으로 돌아왔다. 무더운 오후에는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