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5일 목요일 구름

우리나라가 정말 사람 사는 세상이 될 수 있을까! 대통령 혼자만 떠벌이고 마는 이 나라 꼴을 철들어 70년을 보아왔다. 새 대통령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국민제안을 받는 것보다 억울한 소시민 개인의 민원을 종결해 주는 것이 살맛나는 세상이 된다. 건국 이래 모든 대통령이 그랬다. 그리고 문민정부때부터 더 요란하게 떠벌렸어도 중앙이나 지방을 불문하고 행정부패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법원의 판결도, 검찰도 조사도 필요 없는 천적이 없는 공룡부패행정제국은 끝없이 번창하고 있다. 이 나라가 망하지 않는한 행정개혁은 국민의 행복을 앗아가는 행정노예국가로 사람사는 세상이 될 수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테러나 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형국의 행정부패의 내막을 정치인과 결탁한 국민스스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