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2일 금요일 구름

 

11시가 다되어 갈무렵이다. 진주시청에서 전화가 왔다. 진주시 홈페이지 <진주시장에게>올린 글에 대한 진위 확인을 하려는 것 같다. 지난 주말에 생긴 일을 진주소식에 올렸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어 귀찮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더라도 시민들이 읽고 반성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 진주시는 시민의 정직한 제보를 보았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말의 현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확인하여 안전예방을 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앞으로 이런 글을 올리지 말라는 투로 취조 하며 따지는 언행은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