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8일 금요일 맑음

 

당돌하고 이기적인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위협과 협박성 발언으로 일관하고 있는 그의 태도가 지금까지 세계의 정치질서의 보안국 역할을 해 왔던 최강국의 믿음을 잃게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사드값을 부담 시키려는 것과 FTA종료 같은 공갈과 협박을 하고 있다. 우리가 미국과의 혈맹을 버릴 수 있도있다는 국민의 의지를 무시한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의 혈맹유지에 감사해 왔고, 부족하겠지만 미국의 요청에 분수를 잃지 않고 보답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조국을 분단시킨 책임에 대하여 미국을 원망하는 말을 삼가해왔다. 이제는 혈맹이 파기되더라도 미국, 소련, 중국을 상대하여 조국의 분단책임을 물을 때가 된 것이다. 국력을 배양하여 아세아의 신 로마제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통일을 스스로 이룬다면 가능한 일이다. 만리장성은 우리의 침공을 두려워한 한나라의 결과물이란 역사의 사실과 진실이다. 우리는 중국이나 러시아를 두려워할 나라가 아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바로 역사의 진실과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북한의 독재정권만 바뀌면 통일은 여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