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1일 화요일 구름

신뢰받는 정부

   

   처음은 멋 모른 사람들이 국민이 이긴 민주주의라는 말을 들었으나, 차고 넘친다는 죄가 수사가 진첩 될수록 만만한 대통령이라 남의 죄를 엮어서 잘못된 탄핵을 했다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직한 대통령을 음해했다고 여기는 국민이 크게 늘어났다. 애시 당초 나는 그렇게 여겼었다.

   오늘 동창모임을 가졌다. 서로가 나누는 말들이 우리의 일과는 모두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것 뿐이란다. 눈도 귀도 감각도 생각도 하루가 다르게 어눌해진단다. 딸이 방문 한다고 장을 본 친구의 물건이 무거워 들기가 힘들다. 모임을 마치고 친구들을 나의 차에 태워 집으로 모셔다 주었다. 내가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만도 고마움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