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4일 월요일 구름

오늘부터 아내가 일을 나간다고 즐거워한다. 날씨가 다시 차갑다. 작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힘든 일을 잘 마쳤다. 금년도 건강을 챙기며 일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 내도 건강을 생각하여 `내나이가 어때서' 를 `내나이가 얼만데'라는 생각과 대화로 바꾸기로 했다. 대부분 노인들이 허리 수술을 두 번이나 했던 경우다.

처음 수술을 하고 아팠던 다리가 낳으니까 날 듯이 무리 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약한 부분의 척추 디스크 파열을 유발한 경우였다. 앞으로 무리하면  걷잡을 수 없는 허리 통증을 갖게된다고 했다. 금년말까지는 인라인 스케이팅을 삼가기로 했다.

오후에는 일층의 에어콘디선을 2층으로 옯겼다. 또 285,000원의 경비가 났다. 악사보험에서도 전화가 왔다. 또 50여만원의 납입금이 필요하다. 이달 월세 수입은 이미 바닥이라 적자가 생겨나는 셈이다. 비축해 둔 돈이 나의 병원비로 모두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매월 16만원이 넘는 건강보험료를  내면서도 나의 허리디스크 수술에는 한푼의 혜택도 받지 못하는 억울함은 국가가 노인병을 벌모로 부당 착취하는 김대중 백골징포인 행정부패의 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