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맑음

이웃 친구를 초대하여 우동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막걸리와 함께 즐긴 점심 식사가 좋았다. 감자전과 굴전으로 막걸리 두병을 마셨다. 월요일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한주일 늦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시향준비를 하던 아내가 여유를 갖는 것 같다. 일자리가 있다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보람으로 여기는 아내의 마음이 착해 보였다. 금년도 아내의 마음에 기쁨과 용기가 충만해 지는 근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