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맑음

아침 바람이 꽤 차다. 작년에는 더웠던 겨울 운동복도 추위를 막지 못했다. 손이 굳고 체온이 내려가는 것 같다. 10여분 운동을 계속하면 더워지던 몸이 이제는 그렇지 않다. 방한복과 방한 장갑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야겠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복지관에 들러 오늘과 내일의 식원을 사가지고 왔다. 간밤 꿈에 문대통령 내외를 제주도에서 만났다. 그를 원망하는 나의 마음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