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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구름

마을금고 대출금을 갚았다. 세입자가 들고 날때마다 보수비가 너무 많이 든다. 검약하게 산다면 불편할 것도 없는 것을 새로운 세입자는 무조건 새것으로 바꾸어야 한단다. 집을 소유하여 노년을 설계해 보려니 건물주의 책임이 이렇게 힘들어진다. 세상이 바뀐 것을 실감한다. 나라도 국민이 주인이라면 정치권력자는 세입자나 같다. 이들이 방탕한 탐욕을 부리니 국민의 허리가 편안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