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일 금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비가 오는 날이면 경로식당의 식객이 상당히 준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 오지 않는 탓이다. 비가 추적이는 날은 나도 식당에 가기가 싫다. 오늘은 아내가 점심을 미리 준비해두고 나간다. 장어국밥의 유일한 반찬인 김치를 한 그릇에 담아놓고 여러 사람이 뒤적이는 것이 싫어 김치를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비오는 날은 더 불결한 생각이 든다. 장어국밥을 좋아하는 노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불평을 해도 아직까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