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4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차례 준비를 하는 아내가 바쁘다. 매년 설 추석이면 증조부모, 조부모, 외조부모와 부모님의 묘소를 방문하는 준비때문이다. 예전엔 사천, 고전, 횡천, 적량, 하동읍을 둘러오는 성묘를 했다. 아침 7시 경에 출발하여 저녁때가 되어 지쳐 돌아오는 긴여행을 하였으나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언제나 즐거웠다.

   종중 봉안당이 건립되고 조상님들을 이곳으로 모두 봉안한 후부터 오전에 승묘를 마치고 여유있는 명절을 즐긴다. 우리만 조상들을 찾아보는 마음이 빈 것 같다. 오후에는 장모님의 명전에도 다녀올 수가 있는 좋은 드라이브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