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오랜만에 동아리 회원을 만났다. 손을 흔들며 헤어졌다. 제1회 새만금대회 이후 연락이 없었다. 작년은 척추수술과 병원입원, 딸아이 결혼, 아내와 합가 등의 많은 일이 문중의 일과 겹쳐 생활체육시간에 성의를 내지 못했다. 오전 운동을 일출전으로 시간으로 바꾸고나서 동아리 선수들을 만난 것이다. 여전히 건강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늘도 12시 15분을 넘겨 식당으로 갔다. 장사진이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배식을 받아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금융감독원에 청원서를 보내고 아내가 대납한 옷값을 이체해주었다. 매월 임차료가 들어와야 생활비 정산이 이루어진다. 적은 돈이지만 우리부부의 생활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