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31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공직자의 나라>

사고 혁신

 오늘도 해뜨기 전에 오전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2년전 처음 스케이팅을 배울때 나의 선배로 자처했던 사람들을 만났다. 이분들은 스케이트를 두려워하여 그만 두었다. 망팔의 나이에 시작한 인라인스케이팅의 실력이 이제는 중견급 이상의 속도를 내는 나를 보고 부러워 하는 것 같다.  나보다 먼저 배웠다는 자존심은 자랑할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한 것 같다.

  노년의 건강을 저축하고 있는 지금의 운동이 가치가 있다. 4~5십대에 처음 인라인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추억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거나 저축하지는 못한다. 나는 힘껏 질주하며 심폐와 근력과 정신운동을 함께하는 인라인스케팅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